용인시청에 갑니다. ( 구청안됨  )

평일 오후 여섯시까지 가능

 

아이들의 여권 만들땐 여권 사진만 있으면 됩니다. 수수료 3만원 5년 짜리만 된다고..

신분증은 갖고가야 됩니다. 애들은 신분증이 없으니 부모 신분증으로 본인인증을 대신해야겠지요.

 

국제면허증은 용인시청 옆 용인 경찰서 민원과에서 됩니다. 

그냥가면 안되고, 가기전에 용인시청 건물 내에 있는 농협에서 수입인지 8500원을 발급해가야  됩니다.

그런데 은행은 네시면 끝나는데 ?

은행업무는 네시에 끝나지만 수입인지 판매는 여섯시까지 됩니다. ( 다행 )

 

다른 블로그를 보면 운전경력 증명서 인지대 1000원이 필요하다고 해서 그것도 샀는데

막상 서류 뗄때는 운전경력증명서가 필요하지도 않았구요.

어쨌든 무료로 바뀌었다고 해서 환불했어요 ( 당일에는 가능하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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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엔지니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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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필과 리필잉크 10개를 샀다.
이런 가격에 만년필을 살수 있다는건 신기한 일이다.
품질이 어떨지는 지켜봐야지

Posted by 엔지니어리
,
존윅 전편의 첫인상은 평범한 킬링타임 무비였다.
은퇴한 킬러가 어떤 계기로 어둠의 세계로 잠시 돌아와 그가 가진 무시무시한 능력으로 복수를 마무리 하는 내용이다.
영화로는 미국이나 우리나라에서나 신통치 않은 흥행성적을 올렸지만, 홈비디오 시장에서는 꽤나 괜찮은 흥행 수익을 올린 모양이다.
이후 여러가지 리뷰를 통해 존윅이 갖는 독특한 매력이 부각되었다. 제이슨 시리즈나 테이큰을 통해 십년을 주름 잡은 짧은 컷 액션이 갖는 가벼운 겉멋을 털어내고 롱테이크를 통해 묵직한 타격을 보여준다. 조금은 느릿한 느낌의 팔다리가 긴 배우만이 가능한 배역이니 키아누 리브스 아니면 누가 할수 있을까 생각이 들고. 극중 배역이 반려자를 잃은 슬픔을 갖고 있기도 하니, 배우의 불행한 과거사를 떠올리게 하기도 해서 묘하다.
영화의 초반은 공통적으로 그의 존재에 대해 과장되게 벌벌떠는 중견배우의 진술이 존재한다. 2편의 경우에는 콘스탄틴에서 루시퍼 역할을 했던 배우이다.
'너는 그사람이 누군줄 몰라서 그래'라는 설정을 박아 넣어 손발이 오그라 들지만, 실제로 놀라운 능력을 보여준다.
플롯의 빈약함은 사실 영화가 보여주는 액션의 스타일과 괘를 함께하는 단선적인 내용이다.
전편의 흐름과 후속편의 내용은 전개가 비슷하다.
어둠의 세계를 떠나 고급스러운 집에서 우아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전직 킬러에게 남아 있는건 사별한 여자친구와의 추억 뿐이다. 
전편에서 그런 그에게 뭣도 모르는 마피아 보스의 아들이 집에 난입하고 린치를 가한뒤 여자친구가 선물한 강아지도 죽이고 차도 훔쳐간다. 
이후의 내용이 어떻게 흘러갈지는 미리 알려준다. 이제 관련된 사람들은 다 죽을거라는 거.
이건 복수라고 말하기에는 좀 과하게 많은 사람이 죽어나간다. 그렇다고 해서 화를 풀기 위해 이렇게 까지 해야하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그는 침착하고 냉정하게, 자신에게 해코지한 놈을 없앨것이고 그 과정에서 자신을 방해하는 장애 요인은 간결하고 자비없이 제거할 뿐이다. 단순한 동기에 걸맞는 정직한 액션이 나온다. 쉽게 쉽게 적들을 제거하는것 같지만 롱테이크의 액션은 아무리 빨리 움직여도 실제 배우의 움직임을 그대로 보여주게 된다.
다소 느려 보이는 키아누 리브스의 액션은 근접 사격의 간결함으로 지루할수 있는 호흡을 조절한다.
2편의 시작도 마찬가지였다. 전편에서 잃었던 차를 찾으러 가고 다만 내 차를 찾는데 방해가 되는 사람들은 없앨뿐이었다.
이 영화가 굉장히 상반된 평가를 받는 이유는 영화가 일단 빈약한 스토리에 기반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이렇게 빈약한 스토리라면 3편의 성공가능성은 희박해진다고 본다. 세계관도 보여줄 만큼 보여줬고 캐릭터의 신선도도 상당부분 소모했다.
이 영화가 보여주는 흥미의 포인트는 주인공이 갖고 있는 삶의 자세이다. 그 옛날 함무라비 법전에서는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라는 원칙을 내세운바 있다. 이것은 사실 약자를 보호하기도 하며, 과도한 보상이나 복수를 막는 목적으로, 질서를 유지하는 사회적 약속의 기본이다.
하지만, 사회적인 약속은 평균을 지향하는 법이고 피해자인 나의 마음은 합리적인 잣대로 해결되지 않는다. 용서는 성인군자의 높은 인격이 요구된다. 사랑하는 사람의 마지막 선물이 부당하게 상처를 받았다면, 아끼는 자동차를 뺐겼다면 마땅히 응징을 할것이요. 그 자동차가 애프터 마켓(?)을 통해 다른데 팔렸지만, 그걸 내가 굳이 니가 내껀지 모르고 가져갔나본데 이건 나님의 소중한 물건이니까 가져갈께라고 설명을 하지 않는다. 어차피 너님들은 범죄를 저지른거고 소중한 내차를 가져갔으니 난 그냥 내 차를 되찾으러 왔다. 내 앞길을 막으면 가차 없고 그 와중에 소중한 내차가 부숴 트리면서 까지 그러는게 우스워 보일수 있지만, 주인공은 그렇게 계산적인 사람이 아니다. 차는 고치면 되니까.
복잡한 인생, 합리적인 약속을 지키는 안전한 사회에서도 어딘가 채워지지 않는 정서의 억울함이 완전히 가실수는 없다. 어쩔수 없다. 사람맘이 그런거다.
이런 저런 셈법없이 규정을 지키지 않음으로 해서 닥쳐올 더 큰 부담을 감안하고라도, 당장은 약속을 깨고 현재의 욕망을 실현하고 싶을때가 있다. 존 윅은 2편에서도 다시 한번 큰 규약을 어겼고 3편에서는 더 어이없이 괴로운 싸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것은 어쩌면 킬러를 은퇴하고 사랑하는 사람과의 행복을 통해 겪었던, 온전한 자기 삶에 대한 경험에서 비롯한 것일수도 있겠다.
우리는 얼마나 내 삶과 내 영역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을까.
Posted by 엔지니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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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ing - 앨범 57th 9th

shawn mendes - mercy

taylor swift - i dont wanna live forever

the weekend - i feel it coming

the chain smokers - paris

john legend - love me now

adele - water on the bridge

Rag'n'bone Man - Human

혁오 - TOMBOY

Various Artist - Guardians of Galaxy Vol.2

포르테 디 콰트로 - 정규1집

토마스 쿡 - 솔직하게  : JOURNEY

Ed Sheeran - Shape of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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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엔지니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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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있는 영화를 추구하는 감독이다.
감독의 최근작인 컨택트 ( 원제는 Arrival ) 에서 보여주는 것 처럼 도입을 신선하게 시작한다.
주인공 케이트는 첫 등장을 방탄복입고 총들고 현장에서 뛰는 FBI 요원이지만, 노련한 CIA 요원과 ( 첫 등장에 사무실에서 쪼리 신은 모습) , 정체가 불분명한 베네치오 델토로에게 거의 공무원 취급 받는다.
생각해보니 길 예르모 델토로랑 이름이 비슷..
 케이트는 영화의 비중상 주인공이 맞긴 하지만, 내용을 이끌어 가는 주체로서의 주인공이라기 보다는, 관객으로 하여금 주인공의 시각을 통해 보다 깊숙히 영화속으로 들어 올 수 있게 하는   매개체에 가깝다.
멕시코 어느 동네의 살벌한 풍경에 쫄아있는 불안한 표정을 통해, 감정이 그대로 관객에게 이입된다. 이미 초반의 살벌함에 압도되고 나면 ( 나만 그렇게 느꼈을 수도 있지만 ) 이후 보는 내내 쫄게 되는 영화다. 
남자가 주인공이었다면 좀 덜 쫄았을수도 있다.
그런 설정을 차치하더라도,  고속도로 씬과 동굴씬은 압권이다.
이야기를 보고나면, 왜 굳이 국내 개봉 영화제목에 추가 해 놓은 부제를 통해 꾸역 꾸역 구차하게  스포 비슷한 설명을 할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 나름 유명한 배우들이 나오지만  그정도 배우 조합으로는 시카리오라는 생소한 제목을 들고 대중적인 흥행이 어렵기 때문이라는 판단 이었겠지 ..
훌륭한 영화다
별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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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엔지니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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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권유로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이어폰을 하나 사보았다.

 

배대지가 필요하지 않다는 점, 의외로 free shipping도 많다는 점등에 놀랐다.

 

9/25 저녁에 주문을 하였고,  영어로 그냥 우리집 주소를 소리나는대로 썼다.

AliExpress Standard Shipping

 

time table을 좇아 보면

2016-10-12  17:11:00   【8】Product Delivered (Country code: KR)
2016-10-12  06:11:00    YI.SUJI
2016-10-11  22:28:00    seongnam mail center
2016-10-11  21:10:00    INTERNATIONAL POST OFFICE

 

2016-10-11  11:31:00    【8】Held by Custom
2016-10-11  11:30:00    【8】Arrival at Processing Center (Country code: KR)
2016-10-11  11:30:00    Arrival at inward office of exchange
2016-10-11  11:30:00      Received at Processing Facility
2016-10-03  23:53:45      Despatched to overseas (Country code: KR)
2016-10-03  23:53:00      【KRSEL】Transit to Air Transit Centre

 

2016-10-03  17:45:00      Arrive at Airport
2016-10-01   23:53:00     Received from Customer
2016-09-29   17:24:00     Hand over to airline
2016-09-28   14:00:00     Notification of shipment confirmation
2016-09-28   13:55:51     Successful departure from warehouse
2016-09-28   13:25:51     Warehouse processing complete
2016-09-28  03:12:51      Successful package pick-up

1) 주문 부터 판매자 처리가  이틀이상 걸렸다.  case by case 겠지

2) airline으로 넘어가는데 하루

3) airport로 가는데 4일이 걸렸다

4) 한국에 도착은 7일 정도 걸린것 같은데 정확한 날짜 셈인지는 모르겠다 .

일단 한국에 도착하니까  세관을 거쳐서 하루만에 도착하였다.

역시 한국이 빨러..

 

전체적으로 3주정도 걸렸다

 

오 소문대로 음질이 좋군 .

이어폰. 첫주문. 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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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우 - 야간비행

김동률 - 잔향

쏜애플 - 살아있는 너의 밤

김지호 - 그대도 나같음을

Adele - Chasing Pave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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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월x김해원 - 비밀 (L Hasanova)

Lauren hill - everything is everything

Michael Jackson - Love Never Felt So Good (Featuring Justin Timberlake)

Warren G - Keepin It Strong

Warren G - Ghetto Village

박주원 - 슬픔의 피에스타

피터팬 컴플렉스(Peterpan Complex) - 자꾸만 눈이 마주쳐


여기서 가장 많이 들은 곡은  김사월&김해원 의 비밀일거다. 

이런 감각의 음악은 우리나라에서는 흔치 않다. 

2000년 초의 힙합의 분위기를 잘 보여주는  워렌 G의 게토 빌리지.. 

여름에 듣기 좋은 쏜애플의 살아있는 너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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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엔지니어리
,

올해에는 구닥다리 카메라에 

렌즈 업그레이드를 할려고 벼르고 있었는데

마침 회사에서 싸게 판다.

이런가격에 사게 될거라고 생각못했다. 


검은색이 먼저 팔려서 화이트로 샀는데

검은색 카메라에도 뭐 괜찮은데.. ㅋ

F2.0  의 밝은 렌즈와, 단렌즈가 갖는 선명도는 정말 소문대로 구먼.




Posted by 엔지니어리
,

에피톤 프로젝트(Epitone Project) - 다음날 아침 (duet with 한희정) 
에피톤 프로젝트(Epitone Project) - 이제, 여기에서
원모어찬스(One more Chance) - 널 생각해
원모어찬스(One More Chance) - 눈을 감으면
원모어찬스(One More Chance) - 자유인
Ben folds five - Brick
Lenny Kravitz - It ain't over till it's over
에미넴 엘튼존 - stan
클래지콰이 - love mode 
R.Kelly - The World's Greatest
Steve Vai - Boston Rain Melody
Natasha Redingfield - Unwritten
Sheryl Crow - You can close your eyes
KT Tunstall - Black horse and the cherry tree
John Legend - Save room
Daniel Powter - Bad day
MC 스나이퍼 (With 이루마) - 할 수 있어 
페퍼톤스 (Peppertones) - 행운을 빌어요

Posted by 엔지니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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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쿠(大奧) kazami - I say a little prayer
Chie Ayado-どんなときも 
Eagles - Hotel california live acoustic - Hotel calafornia unpluged
George_Benson_08_-_Stairway_To_Love
Harry Connick Jr-Between Us
Laura Fygi - Let there be love
Lisa Ono - Smile
Lisa Ono-Winter Wonderland
Peter Gabriel & Kate Bush-Don't Give Up
Snow Patrol- Chasing Cars
Robbie Williams - Something Stupid
Sting - Its probably me
Louis Armstrong - What A Wonderful World
윤상 -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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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ry Connick Jr - Recipe For Love
Extreme - when i first kissed you
k-ci & jojo - all m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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