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오전에 인왕산 성곽길을 돌고 버스로 오랜만에 교보문고에 들렀더랬다.
뭘 먹을까 고심을 거듭하다 그냥 근처 파이낸스 센터에 걸어가서 샤이바나 라는 식당에 가봤다
아메리칸 캐주얼 레스토랑 이라고 하면 성격이 맞을라나 모르겠다.
일요일 낮의 파이낸스 센터는 한적하고 좋다.
원래 을지로 오피스 건물의 식당들이 일요일엔 사람이 적어서 쾌적하다.
해물리조또 , 해물이 많이 들었는데 간을 잘 맞췄었다. 맛나게 먹었고~
나는 베이컨 치즈버거 라이스를 시켰는데 느끼한것도 곧잘 먹는 내 입맛엔 맞더만..
가격은 뭐 그냥.. 요즘은 가격이 다 이정도 인것같기도 하고
지하라서 좀 어두우니 사진이 영 먹음직 스럽진 못한데.. 썩 모나지 않은 느낌이었다.
눈에 확 들어오는 메뉴는 없었다는 게 흠. 이태원의 수지스와 비교하면 좀 더 프렌차이즈 휠이 난다.
그냥 가봤다에 방점을 찍겠다. 이번 포스팅 끝~
<이거슨 해물리조또 밑에건 베이컨 치즈버거 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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