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교시는 마땅히 수리 영역인데 막상 쓸려니 외국어가 먼저 떠올라서 이것부터 시작한다.
캠릿브지 대학의 연결구과에 따르면, 한 단어 안에서 글자가 어떤 순서로 배되열어
있는가 하것는은 중하요지 않고, 첫째번와 마지막 글자가 올바른 위치에 있것는이
중하요다고 한다. 나머지 글들자은 완전히 엉진창망의 순서로 되어 있지을라도
당신은 아무 문없제이 이것을 읽을 수 있다. 왜하냐면 인간의 두뇌는 모든 글자를
하나 하나 읽것는이 아니라 단어 하나를 전체로 인하식기 때이문다.
실제로 캠브리지 대학에서 연구한건 아닌데
쓰여진 글씨를 읽는 과정은 단어를 한글자 한글자 인식하는게 아니라
단어 하나를 한 묶음으로 무의식적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글자의 순서가 바뀌어도 어려움없이 읽을수 있다는 거다.
쓰여진 글씨가 아니라도 말을 듣고 말하는 과정도 이와 비슷한데
실제로 우리는 무슨 말을 할때 말을 한단어 한단어 머리에 떠올리면서 하지 않는다.
그냥 생각하는 바가 무의식적으로 발화 하는 것이다.
시험과목으로서 영어를 공부한다는 것은 실제 영어를 배우는 것과는 사실 다르다.
그래서 실제 '영어'를 배우는게 아니고 '영어라는 과목'을 6년이상 공부하고서도 실제로 영어는 못하는 문제가 생겨 버린다.
분명한 차이는 '영어'를 잘하는 사람은 영어도 잘하고 영어과목도 잘한다는 것이다. (당연한거지...)
이런 문제는 사실 영어라는 과목이 너무 시험의 논리를 따라가는데 생긴 문제다.
학생들이 바보라서 이렇게 된게 아니라 '영어과목'이 영어와 너무 동떨어져 버린게 문제다.
그렇다고 독야 청청 실제 영어의 길을 가다 보면 , 학교에서 마주치는 시험영어의 벽이 너무 높다.
결론은 어쨌든 영어 과목과 영어의 사이에서 균형을 갖고 공부를 해야 궁극적으로 영어의 실력도 높아지고
영어 과목의 고수도 될수 있다.
1) 필수 3000단어 정도는 암기를 해야 한다.
: 중학교때 단어장을 외운 이후로는 고등학교 때는 따로 단어를 암기하는 시간을 갖지 않았다.
3000단어를 외운후에 독해에서 보이는 모르는 단어는 유추를 하고 내가 몰라도 되는 단어라고 생각해도 문제 없다.
그정도 단어 이상의 단어는 단어장을 외우는 방식으로 늘려 나가면 안된다.
많은 독해를 통해서 자연히 채득하는 영단어가 되야 한다. ( 독해를 많이 해야한다는 뜻도 된다.)
단어를 외우는것에 의존하기 시작하면 더이상 영어가 영어가 아니고 '영어 암호해독'이 된다.
영단어의 늪에 빠지면 영어랑은 멀어지게 된다는...
2) 받아쓰기는 듣기와 독해 실력을 쭉쭉 올려준다.
받아쓰기는 언어의 기본이다.
www.eslpod.com 이런 사이트를 가면 양질의 영어 컨텐츠를 만날수 있다.
이게 무슨 말인지 한글로 해석 된걸 안봐도 된다. 말도 안되는 영어라도 일단을 그냥 받아 쓰는게 중요하다.
단지 이게 원래 어떻게 쓰여야 되는건지만 확인하면 된다.
들리는대로 쓰고 제대로 수정하다보면 영어의 문법과 단어가 저절로 공부된다.
독해집을 공부하면서 그냥 문제를 풀고 원래 해석이 뭐였는지 보는것처럼 무의미한 공부가 없다.
단어의 암기에서 표현의 암기로 가야 한다. 문장과 표현을 중심으로 통째로 암기해야 실력이 올라간다.
앞의 글의 영어 원문이다.
Aoccdrnig to a rscheearch at Cmabrigde Uinervtisy, it deosn't mttaer in waht oredr the ltteers in a wrod are, the olny iprmoetnt tihng is taht the frist and lsat ltteer be at the rghit pclae. The rset can be a toatl mses and you can sitll raed it wouthit porbelm. Tihs is bcuseae the huamn mnid deos not raed ervey lteter by istlef, but the wrod as a wlohe.
영어를 배운 대부분의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게 무슨 글인지 한글 번역문에서 제시 된것 처럼 잘 읽히지 않는다.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영어가 아니고 영어과목을 공부했기 때문이다.
영어를 제대로 공부했다면 아마도 이 글도 어려움없이 읽었겠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