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포스트에서도 언급한대로 로마인 로마아웃 여행이라
다시 로마로 돌아가서 마지막 날의 여행을 마무리 지어야 합니다.
벌써 한국으로 돌아간다니 일주일도 짧게만 느껴집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아침일찍일어나야 합니다.
여덟시에 숙소를 나서야 오전에 로마에 도착할수 있습니다.
로마의 마지막날 숙소는 아스토리아 가든 호텔로 했습니다. astoria garden
컴팩트하고 저렴합니다. 조식은 뭐 그냥 신선한 음식은 기대하진 말아야 합니다.
진작에 갔어야할 명소 콜롯세오에 갔습니다.
참고로 버스는 복잡한 분들은 지하철과 연계해도 편합니다.
1회권을 사더라도 100분동안은 버스와 지하철을 연계해서 쓸수 있으니까 잘 운용하면 됩니다. ( 1.5 euro )
버스에 타면 역시나 펀칭은 하셔야 되구요.
이곳도 하루 일정으로 가이드와 함께 돌아볼만한 곳으로 보입니다.
이미 폼페이를 경험해서 그런지 옛 건물 구경은 겉만 훑고 지나가는걸로 만족했습니다.
여기 근처에서 하루 일정이 소화가능한 코스 입니다.
콘스탄티누스 개선문, 팔라티노 언덕, 포로로마노 등의 유적지가 지척에 있습니다.
하루 일정안에는 진실의 입 - 캄피돌리오 광장 - 베네치아 광장등이 가능한 동선안에 있습니다.
우린 주변을 돌아본것에 만족하고 구경이 부족했던 트레비 분수로 다시 갔습니다.
지난번에 갔을때 보다 조금 일찍 가서 해가 슬슬 질무렵이었는데
역시나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여기선 사진찍기가 영 쉽지 않은데, 남들한테 사진찍어달라고 부탁을 하더라도 주변에 사람이 많아서 좋은 구도를 잡기 어렵습니다.
별다른 기대없이 스페인 광장에 왔습니다.
막 해가 질때 와서 좋은 사진도 많이 찍었는데 , 어두워 져도 꽤나 좋은 사진을 얻었습니다.
물론 삼각대가 필요합니다. 괜히 가져왔나 싶었던 여행의 큰짐 삼각대가 굉장히 좋은 사진으로 보답해주었습니다.
그저 넓직한 광장일 뿐인데, 굳이 오드리 햅번의 유명한 영화 장면이 아니어도.
그저 아무생각없이 다른 많은 이들처럼 앉아서 쉬었다 갔습니다. 정말 멋진 곳입니다.
스페인 광장 주변에는 좋은 식당도 많고 , 상점도 많이 있어서 미리 조사를 좀 해두고 가면
쇼핑과 외식하기 좋은 곳입니다.
일리 커피를 테르미니역 지하의 꼬나드에서 샀지만 여기도 일리 매장이 있습니다.
일리 매장에는 다양한 제품이 있어서 여기서사면 좋았을것 을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은 구매대행으로 꽤나 저렴하게 살수 있지만
어쨌거나 현지에서 구매하면 8.52 euro 라 거부할수 없는 가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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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 여행후기..
2잔용 비알레띠 모카포트 16.5 유로. 좋은 기념품입니다. 에스프레소를 좋아해서 자주 씁니다.
여름에는 그닥 살만한 기념품이 떠오르지 않는데 일단 보관이 좀 어렵고 더울땐 짐이 무거워지지 않으려고 되도록 안사게 됩니다.공항에서 살만한 걸로는 포켓 에스프레소라고 페레로에서 만든 초코렛이 첨가된 에스프레소가 있습니다.
이거 나이드신분들은 별로 안좋아 하시던데, 그냥 커피 좋아하는 사람들한테는 간단하게 선물하기 좋습니다.
국내에는 보기 힘드니까요 그냥 여행선물로 간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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