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 프로그래밍이라는 말이 있다.  임신중의 산모의 정신적인 안정 과 신체적인 영양상태가 태어날 아이가 평생동안 갖게 될 정신적 신체적 건강상태를 결정한다는 이론이다.

 

 

2차대전의 굶주림을 겪은 산모나, 미국에서 일어난 911 사태라는 감당할수 없는 심리적 충격을 경험한 산모들의 아이를 추적하여 조사한결과등을 통해 뒷받침 된다고 한다.

 

 유전의 메커니즘이 단순히 유전자의 전달에 그치지 않고 상황에 따라 선택적인 on-off 를 조절한다는 후생유전학을 생각하면 납득이 가는 현상이다.

 

 

건강한 아이를 낳고 싶다면 , 그저 골고루 잘먹는것으로 그칠것이 아니라 , 좀 더 체계적으로 영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어떤 영양소는 난자의 유전물질을 구성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기 때문에 특정 영양소가 결핍될 경우 난자자체의 완전성에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임신중에 영양 뿐 아니라 임신전 난자 생성 단계에서 필요한 영양의 결핍이 없도록 해야 한다.

남자도 마찬가지 여서 정자가 생산되는데 필요한 시간이 100일 가량인데 현재 먹는 음식이 향후 100일내에 형성될 정자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면 임신 전 단계에서 태아에 건강에 영향을 미칠수 있는 부정적요인을 잘 알고 있어야 사전에 철저히 계획되야 한다.  

어떤 책에는 입덧이 임신전 영양 상태에 따라 영향을 받아서. 임신전 영양 상태가 나쁜 산모의 경우는 좀처럼 입덧이 경감되지 않아 탈수나 체중감소를 겪게 될수 있다고 한다.

이후의 포스팅은  DK Publishing 에서 낸  ' Complete Family Nutrition' 이라는 책의 내용을 공부한 것을 정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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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기간의 영양 - 총론  (0) 2015.06.28
Posted by 엔지니어리
,

NAS를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생각보다 쉽게 방법을 찾았다.

구글 TV 기반의  셋탑을 쓴다는게 생각보다 좋은 점이 있다. 

 

환경 구축은 생각보다 간단했다.

같은 네트워크를 공유하고 있는 PC와 셋탑만 있으면 되는 것이다.

 

우리집의 경우 거실에 노트북이 한 대 있어서 쇼파에서 컴퓨터를 많이 하는데

1.  컴퓨터에서 공유 폴더를 하나 만든다.

  1.1 외부에서 공유폴더에 접속하기 위해서는 사용자 등록을 하나 해줘야 한다.

      - 탐색기 열고 , [내컴퓨터] 위에 마우스 놓고 우클릭 - [관리] 선택

 

     - [로컬 사용자 및 그룹]  클릭 - [ 사용자 ] 클릭 - 메인화면에서 우클릭 하고 [새사용자]

    

나중에 접속할 계정을 만드는 거라고 생각하면 된다.

    1.2 공유하고 싶은 폴더를 선택하고 그 폴더에 1.1 단계에서 만든 계정이 접속할수 있게 설정한다. 

      -   공유하려는 폴더위에서 우클릭 - [ 공유대상 ] -  [특정사용자] - 앞서 만든 계정을 추가

 

2. TVG 로 들어가서 구글 플레이에서 2개의 프로그램을 설치한다.

   2.1  MX 플레이어 ( DICE 플레이어도 좋단다 )  설치하고

        - 설치하고 나면 설정으로 들어가서  HW  디코더 사용설정을 한다. 

        - DTS 포맷을 재생하고 싶다면 추가적인 설정을 더 하면 된다.  HW 디코더 설정하는 창에서 가장 하단에있다.

            다른 블로그등을 찾아보면 쉽게 설명된곳이 많다.

            나의 경우는 피씨에서 코덱을 구해서 뒤에 설명할  ES 파일 매니저로 복사해서 TVG에 저장하니까 알아서 등록이 되더라

  http://forum.xda-developers.com/apps/mx-player/mx-player-custom-codec-dts-support-t2156254

 여기로 들어가서   Arm v7 Neon 을 구해서  TVG 에 넣으면 된다.

 

    2.2 이제 ES 파일 매니저를 깐다.

      - 두개가 있는데 난 그냥  두번째 것을 깔았다.  차이가 뭔지 모르겠는데 잘된다.

     -  ES 파일 탐색기를 열어서 처음에 뜨는 화면은 TVG 안의 폴더구조다 

         [LOCAL]에서 [랜] 으로 들어가서 탐색을 하면  노트북 PC의 공유된 폴더가 보이고 

        아까 만들어둔 계정으로 접속하면 끝~

 

Posted by 엔지니어리
,

2교시는 마땅히 수리 영역인데 막상 쓸려니 외국어가 먼저 떠올라서 이것부터 시작한다.

 

캠릿브지 대학의 연결구과에 따르면, 한 단어 안에서 글자가 어떤 순서로 배되열어
있는가 하것는은 중하요지 않고, 첫째번와 마지막 글자가 올바른 위치에 있것는이
중하요다고 한다. 나머지 글들자은 완전히 엉진창망의 순서로 되어 있지을라도
당신은 아무 문없제이 이것을 읽을 수 있다. 왜하냐면 인간의 두뇌는 모든 글자를
하나 하나 읽것는이 아니라 단어 하나를 전체로 인하식기 때이문다.

 

실제로 캠브리지 대학에서 연구한건 아닌데

쓰여진 글씨를 읽는 과정은 단어를 한글자 한글자 인식하는게 아니라

단어 하나를 한 묶음으로 무의식적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글자의 순서가 바뀌어도 어려움없이 읽을수 있다는 거다.

쓰여진 글씨가 아니라도 말을 듣고 말하는 과정도 이와 비슷한데

실제로 우리는 무슨 말을 할때 말을 한단어 한단어 머리에 떠올리면서 하지 않는다.

그냥 생각하는 바가 무의식적으로 발화 하는 것이다.

 

 

시험과목으로서 영어를 공부한다는 것은 실제 영어를 배우는 것과는 사실 다르다.

그래서 실제 '영어'를 배우는게 아니고 '영어라는 과목'을 6년이상 공부하고서도 실제로 영어는 못하는 문제가 생겨 버린다.

분명한 차이는 '영어'를 잘하는 사람은 영어도 잘하고 영어과목도 잘한다는 것이다. (당연한거지...)

이런 문제는 사실 영어라는 과목이 너무 시험의 논리를 따라가는데 생긴 문제다.

학생들이 바보라서 이렇게 된게 아니라 '영어과목'이 영어와 너무 동떨어져 버린게 문제다.

그렇다고 독야 청청 실제 영어의 길을 가다 보면 , 학교에서 마주치는 시험영어의 벽이 너무 높다.

 

결론은 어쨌든 영어 과목과 영어의 사이에서 균형을 갖고 공부를 해야 궁극적으로 영어의 실력도 높아지고

영어 과목의 고수도 될수 있다.

 

1) 필수 3000단어 정도는 암기를 해야 한다. 

  : 중학교때 단어장을 외운 이후로는 고등학교 때는 따로 단어를 암기하는 시간을 갖지 않았다.

    3000단어를 외운후에 독해에서 보이는 모르는 단어는 유추를 하고 내가 몰라도 되는 단어라고 생각해도 문제 없다.

   그정도 단어 이상의 단어는 단어장을 외우는 방식으로 늘려 나가면 안된다.

   많은 독해를 통해서 자연히 채득하는 영단어가 되야 한다. ( 독해를 많이 해야한다는 뜻도 된다.)

  단어를 외우는것에 의존하기 시작하면 더이상 영어가 영어가 아니고 '영어 암호해독'이 된다.

영단어의 늪에 빠지면 영어랑은 멀어지게 된다는...

 

2) 받아쓰기는 듣기와 독해 실력을 쭉쭉 올려준다.

   받아쓰기는 언어의 기본이다. 

   www.eslpod.com     이런 사이트를 가면 양질의 영어 컨텐츠를 만날수 있다.

   이게 무슨 말인지 한글로 해석 된걸 안봐도 된다.  말도 안되는 영어라도 일단을 그냥 받아 쓰는게 중요하다.

   단지 이게 원래 어떻게 쓰여야 되는건지만 확인하면 된다.

    들리는대로 쓰고 제대로 수정하다보면 영어의 문법과 단어가 저절로 공부된다. 

     독해집을 공부하면서 그냥 문제를 풀고 원래 해석이 뭐였는지 보는것처럼 무의미한 공부가 없다.

  단어의 암기에서 표현의 암기로 가야 한다.   문장과 표현을 중심으로 통째로 암기해야 실력이 올라간다.

 

 

   앞의 글의 영어 원문이다.

Aoccdrnig to a rscheearch at Cmabrigde Uinervtisy, it deosn't mttaer in waht oredr the ltteers in a wrod are, the olny iprmoetnt tihng is taht the frist and lsat ltteer be at the rghit pclae. The rset can be a toatl mses and you can sitll raed it wouthit porbelm. Tihs is bcuseae the huamn mnid deos not raed ervey lteter by istlef, but the wrod as a wlohe.

 

영어를 배운 대부분의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게 무슨 글인지  한글 번역문에서 제시 된것 처럼 잘 읽히지 않는다.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영어가 아니고 영어과목을 공부했기 때문이다.

영어를 제대로 공부했다면 아마도 이 글도 어려움없이 읽었겠지 싶다.

Posted by 엔지니어리
,

입맛없는 가족을 위해 역설적으로 맛없는 음식을 먹으러 갔다.


냉면하면 기본적으로 고기집에서 후식으로 먹는 다시다 냉면을 떠올리기 쉽지만


유명한 냉면 맛집들은 저마다 심심한 맛으로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유명한 '맛없는' 냉면집을 많이 가보진 않았지만 왜 이토록 많은 사람들이 줄을서서 이 집을 찾는가 싶은 맛집들이 더러 있었다.


심심하지만 자기만의 맛을 갖고 있는건 분명했다. ( 예를 들면  염리동의 을밀대 같은 곳 )


용인시에 터를 잡은 이유로 근처 용인 수원 지역에 맛집을 검색하게 되는데 


언제나 그렇듯 이렇다 할만한 맛집은 별로 없는게 현실이다. 


심심한 냉면을 찾아간 곳은 인터넷으로 검색을 하면 쉽게 찾을수 있다. 


주문하기 전에 쥔장 아줌니가 평양 냉면이 어떤건지 알고 오셨냐고 먼저 묻는다.


암생각 없이 들어왔다가 맛이 왜이러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나 보다.


가격은 11000원으로 제법 쌨다.  만두는 한때 팔았던 적이 있는데 이제는 안파는것 같고. 


수육은  옆테이블에서 주문을 했는데  기름진 부위가 없고 살코기만 있어서 주문을 철회를 권유 했다 ㅋ ( 신선한데 )


18시 이전에 간거라서 손님이 없었는데 많이 붐빌 식당인지 분위기를 파악하지 못했다.


비빔과 물냉면을 시켰는데  양도 적고 심심했다. 


뭔가 맛을 알아내기엔 나의 냉면 내공이 허술하지만  면발과 육수에 뭔가 특별한것이 있진 않은듯 했다.


이것이 북한의 맛인가.. 나라가 쪼개진 슬픔의 맛인가..


사진은 파워 블로거가 아니므로 대충 찍었다.  아이폰으로 대충..




추천은 ? 담달에 맛없는 을밀대를 다시 한번 가보고 나서 판단해볼란다.




Posted by 엔지니어리
,

Carl Sagan was a member of Voyager's imaging team...

칼 세이건은 보이저호의 이미징 팀의 일원이었고

 

...and it was his idea that Voyager take one last picture.

보이저호가 지구에 보낼수 있는 마지막 사진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했습니다.




A generation before an astronaut on the last Apollo flight to the Moon had taken a picture of the whole Earth the planet as a world without borders

아폴로가 달 탐험에서 보내준 지구의 사진에는 경계가 없는 하나의 세계를 담고 있어서

 

It became an icon of a new consciousness.

이것은 새로운 인식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Carl realized the next step in this process.

칼 세이건은 이 과정의 다음 단계를 생각해냈지요.

 

He convinced NASA to turn the Voyager 1 camera back towards Earth when the spacecraftwent beyond Neptune for one last look homeward.

그는 보이저1호가 해왕성을 지날 때 마지막으로 지구를 향해 카메라를 돌리도록 설득했고

 

...at what he called the Pale Blue Dot.

그리고 그 창백한 푸른 점이라고 부른 지구의 사진을 찍게 합니다.

 


 

SAGAN:

 

That's here. That's home. That's us.

여기, 우리의 집과 우리가 있습니다.

 

On it everyone you love, everyone you know

이곳에서 당신이 사랑하고 당신이 알고 있는

 

everyone you ever heard of , every human being who ever was lived out their lives.

당신이 들어본적 있는 모든 인간이 살고 있고 살아왔습니다.

 

 

The aggregate of our joy and suffering...

기쁨과 고통

 

...thousands of confident religions, ideologies, and economic doctrines...

종교와 이념

 

...every hunter and forager...

포식자와 사냥감

 

...every hero and coward, every creator and destroyer of civilization...

영웅과 겁쟁이 , 창조자와 파괴자

 

...every king and peasant...

왕과 농부

 

...every young couple in love, every mother and father...

사랑에 빠진 젊은 커플 , 모든 어머니와 아버지

 

...hopeful child, inventor and explorer...

 장래가 촉망되는 아이들, 발명자와 탐험가

 

...every teacher of morals, every corrupt politician...

 정신적 지주와 부패한 정치인

 

...every superstar, every supreme leader...

 수퍼스타와 탁월한 리더

 

...every saint and sinner in the history of our species lived there..

 성직자와 죄인,  이 모두가 우리 종의 역사에서 이곳에 살아왔습니다.

 

...on a mote of dust suspended in a sunbeam.

 이 작은 우주의 작은 티끌 위에서

 

The Earth is a very small stage in a vast, cosmic arena.

 지구는 광활한 우주에서 아주 작은 곳에 불과 합니다.

 

 

Think of the rivers of blood spilled by all those generals and emperors...

 많은 정복자들에 의해 유발된 많은 희생을 생각해 보세요

 

so that in glory and triumph they could become the momentary master of a fraction of a dot.

 그 영광과 승리라는 것도 작은 점의 일부를 아주 잠시 지배한 것일 뿐입니다.

 

Think of the endless cruelties visited by the inhabitants of one corner of this pixel...

 저 작은 한점의 구석구석에서 끊임없이 일어난 잔혹한 침략들을 생각해보세요


...on the scarcely distinguishable inhabitants of some other corner.

  

How frequent their misunderstandings...

 얼마나 많은 오해가 있었기에

 

...how eager they are to kill one another...

 얼마나 열렬히 다른사람을 해치고자 했기에 

  

...how fervent their hatreds.

 얼마나 뜨거운 분노가 있었기에 

 

 

Our posturings. ..

 우리의 겉모습

 

...our imagined self-importance...

 우리의 자만심

 

...the delusion that we have some privileged position in the universe...

 우리가 우주에서 어떤 우월한 지위를 갖고 있다고 생각하는 허상들이 


...are challenged by this point of pale light.

모두 저 작은 창백한 빛의 점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Our planet is a lonely speck in the great, enveloping cosmic dark.

우리의 행성은 단지 거대하고 우주의 암흑속에 있는 외로운 티끌입니다.


In our obscurity 

우리의 무지속에서


...in all this vastness...

 이 광활한 우주 속에서

  

...there is no hint that help will come from elsewhere to save us from ourselves.

 우리를 우리자신으로 부터 구해낼 어떤 도움이 외부에서 올리는 없습니다.

 

 The Earth is the only world known so far to harbor life.

 지구는 지금까지는 우리의 인생을 영위할 유일한 공간입니다.

  

There is nowhere else,at least in the near future to which our species could migrate.

 적어도 가까운 미래에 우리 종이 이주할수 있는 다른 곳이 존재하지도 않습니다.

  

Visit?

 방문은 가능하지 않나요?


Yes.

 맞습니다.

 

Settle?

 정착은?

 

Not yet.

 아직 어렵지요.

 

Like it or not, for the moment...

 좋든 싫든 , 지금 이순간은 

 

 ...the Earth is where we make our stand.

 지구가 우리의 두발을 딛는 곳입니다.

  

It has been said that astronomy is a humbling and character-building experience.

 천문학은 겸허해지고 성격이 재구성되는 경험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There is perhaps no better demonstration of the folly of human conceits than this distant image.

 아마도, 인간의 자만이 갖는 어리석음을 보여주는데 이 이미지보다 더 좋은것은 없겠지요.

 

To me...

적어도 저에게

 

 ...it underscores our responsibility to deal more kindly with one another...

 이 사진은 내가 남에게 더 친절해야 한다고 역설합니다.

 

...and to preserve and cherish the Pale Blue Dot , the only home we've ever known.

 이 창백한 푸른 점을 보존하고 귀하게 여기라고 말합니다 , 우리가 알고있는 유일한 안식처를.

 

 


 

TYSON: 


How did we, tiny creatures living on that speck of dust ever manage to figure out how to send spacecraft out among the stars of the Milky Way?

광활한 우주의 작은 먼지위에 살고있는 작은 우리들이 어떻게 은하수의 별 사이로 우주선을 보내게 되었을까요?

 

Only a few centuries ago,a mere second of cosmic time...

 불과 몇세기 전에, 우주의 시간으로는 몇초도 안되는 그 시간전에는

 

...we knew nothing of where or when we were.

 우리는 우리가 어디에서 왔거 언제부터 존재했는지 알고 있지 않았습니다.

 

 Oblivious to the rest of the cosmos...

 우주의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 관심을 갖지 않았지요

 

...we inhabited a kind of prison.

 그때의 우리는 마치 감옥에 있는 것처럼 지구 안에 살았습니다.

 

A tiny universe bounded by a nutshell.

땅콩 껍질안에 갖힌 작은 우주

 

How did we escape from the prison?

 어떻게 그 감옥에서 벗어날수 있었을까요?

 

It was the work of generations of searchers who took five simple rules to heart.

 다섯가지의 규칙을 가슴에 새기면 됩니다. 

 

Question authority.

권위를 의심하세요

 

No idea is true,just because someone says so...

그저 남들이 그렇다고 하기때문에 그것이 진실은 아닙니다.

 

 ...including me.

 제가 말하는 것도 포함해서 말이죠

 

 Think for yourself.

  스스로 생각하세요.

 

Question yourself.

자신을 의심하세요.

 

 Don't believe anything just because you want to.

 자기가 그렇기 믿고 싶기 때문에 그것을 믿으면 안됩니다. 

 

Believing something doesn't make it so.

믿는다고 해서 그렇게 되는것은 아닙니다. 

 

Test ideas by the evidence gained from observation and experiment.

관찰과 실험으로 얻은 증거를 통해 생각을 증명하세요.

 

If a favorite idea fails a well-designed test, it's wrong.

좋은 아이디어가 잘 고안된 실험을 통해 증명되지 않는다면 그건 틀린겁니다.

 

 Get over it.

 잊어버리세요.

 

 Follow the evidence, wherever it leads.

 무슨 결과가 나오더라도 근거만 믿으세요.

  

If you have no evidence, reserve judgment.

근거가 없다면, 판단은 보류하세요.

 

 And perhaps the most important rule of all...

 아마도 가장 중요한 규칙은 

 

 ...remember, you could be wrong.

 기억하세요. 당신도 틀릴수 있다는 겁니다.

  

Even the best scientists have been wrong about some things.

 위대한 과학자 조차도 틀렸었던 적이 있습니다.

 

 Newton, Einstein and every other great scientist in history they all made mistakes.

 뉴튼도 아인슈타인도  실수를 합니다.

 

Of course they did, they were human.

 물론이죠, 그들도 사람인데.

 

 Science is a way to keep from fooling ourselves and each other.

  과학은 우리 자신을 계속 겸손하게 합니다.

  

Have scientists known sin?

 과학자들도 죄를 지었을까요?

 

 Of course.

 당연하죠.

 

 We have misused science, just as we have every other tool at our disposal...

 우리는 과학을 잘못 사용한적이 있습니다. 쓰레기통에 버렸던 다른 많은 물건들처럼 말이죠

 

 ...and that's why we can't afford to leave it in the hands of a powerful few.

 이것이 과학을 힘있는 소수에게 맡겨둬서는 안되는 이유이기도합니다.

 

 The more science belongs to all of us,  the less likely it is to be misused.

과학이 더 우리에게 속할수록, 과학이 잘못 사용될 가능석이 적어집니다.

 

 These values undermine the appeals of fanaticism and ignorance.

 이런 가치들이  광신적인 믿음과 무지에 의한 호소를 물리칩니다.

 

 And after all the universe is mostly dark,dotted by islands of light.

 우주의 대부분은 어둡습니다. 단지 작은 빛들만이 점점이 보일뿐이지요

 

 Learning the age of the Earth or the distance to the stars or how life evolves...

 지구의 나이, 별들의 거리, 우리가 어떻게 진화했는지 배웠습니다.

 

 ...what difference does that make?

 도대체 이런것들을 배워서 뭐하냐고 말할수도 있습니다.

 

 Well, part of it depends on how big a universe you're willing to live in.

알고보면  우주가 이렇게 광활한데 우리는 정작 이렇게 작은 곳에서 살고 있기때문에 나올수 있는 질문입니다. 

 

 Some of us like it small.

 누군가는 우주를 작게 해석합니다.

  

That's fine.

 괜찮습니다.

 

 Understandable.

 납득이 갑니다. 

 

But I like it big.

 하지만 저는 큰 우주를 좋아합니다.

  

And when I take all of this into my heart and my mind, I'm uplifted by it.

이러한 우주의 거대함을 마음으로 받아들일때, 저 역시 고양되는 것을 느낍니다. 

 

And when I have that feeling,I want to know that it's real that it's not just something happening inside my own head

그런 느낌이 들면, 저는 그것이  단지  머리속에서 떠오른것이 아닌 진실한 것인지 알고 싶어집니다.

 

because it matters what's true and our imagination is nothing compared with nature's awesome reality.

왜냐하면 진실이 무엇인지가 중요하기 때문이죠, 상상은 자연의 경이로운 실체에 비하면 비루한 것입니다.

 

 I want to know what's in those dark places and what happened before the big bang.

 저는 저 우주의 어둠속에 무엇이 있는지 빅뱅이 일어나기 이전엔 무엇이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I want to know what lies beyond the cosmic horizon and how life began.

 우주의 지평선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지 어떻게 생명이 시작되었는지 알고 싶습니다.

 

Are there other places in the cosmos where matter and energy have become alive and aware?

 우주의 다른곳에 물질과 에너지가 생명과 의식을 가진 곳이 존재할까요?

 

I want to know my ancestors, all of them.

 저는 우리의 조상 모두를 알고 싶습니다.

 

I want to be a good, strong link in the chain of generations.

 저는 세대를 이어주는 강하고 좋은 연결고리가 되고 싶습니다.

  

I want to protect my children and the children of ages to come.

 저는 우리 아이들과 그 다음세대의 아이들을 보호하고 싶습니다.

  



We, who embody the local eyes and ears and thoughts and feelings of the cosmos...

 우리는 우주에 대해 갖고 있는 모두의 보고 듣고  생각하고 느낀것을 통합하면서

 

...we've begun to learn the story of our origins...

 우리의 근원이 무엇인지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star stuff contemplating the evolution of matter tracing that long path by which it arrived at consciousness.

 별의 성분이었던 우리가  물질의 진화를 숙고하고  의식을 형성하게된 긴여정을 추적했습니다.

 

We and the other living things on this planet carry a legacy of cosmic evolution spanning billions of years.

 이 행성에서 우리와 다른 살아있는 존재들이 10억년이상 지속해온 우주적 진화의 유산을 전합니다. 

 

If we take that knowledge to heart...

우리가 이 지식을 가슴에 새기고

  

if we come to know and love nature as it really is...

우리가 자연의 섭리를 알게되고 자연을 사랑하게 되면

 

then we will surely be remembered by our descendants as good, strong links in the chain of life.

우리는 후손들에 의해 생명의 강한 연결고리로 기억될것입니다.

 

And our children will continue this sacred searching...

그리하여 우리의 아이들이 이 신성한 탐구를 계승하고

 

seeing for us as we have seen for those who came before...

우리가 우리의 앞선 사람들을 통해 배운것과 같이  이들도 우리를 통해 배우게 되고 

 

discovering wonders yet undreamed of...

결국은 여지껏 생각도 못해본 경이로운 사실을 밝혀내게 될것입니다.

 

 in the cosmos.

 이 코스모스에서.




 

Posted by 엔지니어리
,

일요일 오전에 인왕산 성곽길을 돌고  버스로 오랜만에 교보문고에 들렀더랬다.


뭘 먹을까 고심을 거듭하다 그냥 근처 파이낸스 센터에 걸어가서 샤이바나 라는 식당에 가봤다


아메리칸 캐주얼 레스토랑 이라고 하면 성격이 맞을라나 모르겠다. 


일요일 낮의 파이낸스 센터는 한적하고 좋다.

원래 을지로 오피스 건물의 식당들이 일요일엔 사람이 적어서 쾌적하다.


해물리조또 , 해물이 많이 들었는데 간을 잘 맞췄었다. 맛나게 먹었고~

나는 베이컨 치즈버거 라이스를 시켰는데 느끼한것도 곧잘 먹는 내 입맛엔 맞더만.. 

가격은 뭐 그냥..  요즘은 가격이 다 이정도 인것같기도 하고 


지하라서 좀 어두우니 사진이 영 먹음직 스럽진 못한데.. 썩 모나지 않은 느낌이었다. 

눈에 확 들어오는 메뉴는 없었다는 게 흠.  이태원의 수지스와 비교하면 좀 더 프렌차이즈 휠이 난다.

그냥 가봤다에 방점을 찍겠다.  이번 포스팅 끝~

<이거슨 해물리조또 밑에건 베이컨 치즈버거 라이스>


Posted by 엔지니어리
,

지난 포스팅에 이어 공백이 좀 길어졌다.
막상 쓰려니까 간단하게 하기도 쉽지 않고

1교시 언어영역에 이어 2교시 수리 영역으로 넘어가야 할 타이밍인데 
수학 과학 사회 외국어는 사실 할말이 그렇게 많지도 않고.

좀 더 근본적으로 중요한 이야기를 하고 넘어가야 겠다. 

0교시로 돌아가서 집중력과 학습태도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자.

중국 무술에서는 복식호흡 단전호흡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 같다.

잠시 배워봤던 택견 같은데서도 그런 호흡이 기본 자세로서 중요하게 취급되었던 기억이 난다. 

이것은 입에서 나는 소리가 아니야...

비슷하나마 권투에서도 펀치나 잽을 날리면 동시에 쉭쉭 날숨을 내쉬면서 내지르는 등
무술이나 호흡과 호응 하는 격투 동작등으로 여러방면으로 호흡법이 체득 된다. 

이러한 호흡조절은 아무래도 호흡과 동작이 따로 행해질수 없고 
반대로 호흡과 동작이 엉키면 제대로된 타격을 가하는건 사실상 불가능해 보이므로 필수적인 덕목이 될것이다.



내가 중고등학교 때 유행했던 mc 스퀘어라는 집중력 향상도구는 

공부에 들어가기 전에 집중력을 높일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계로 그당시에 2,30만원이 넘었던걸로 기억한다.
이 기계를 20분정도 사용하면 명상을 도와줘서 알파파가 막 나오고 그런다고 선전했었더랬다.


응사에도 나왔었군



인간의 뇌는 주위의 모든 자극을 받아들이되 일정한 부분은 흘리고 일정한 부분은 수용하는 상태를 유지한다.
이런 자극에 대한 반응 자체가 일어나는 상황이 일정하게 사람의 주의가 분산되는 효과를 가져온다.

학습과정은 지난시간에도 이야기 했지만 머리로 하는 운동 같은거라서 

뇌의 사고과정을 통해서 책에 있는 내용을 해석하고 이를 머리속에서 사고하는 과정이라서 
책을 보는 행위만으로 공부가 되는 것도 아니고 야구선수가 스윙을 만번 연습하듯
머리속에서 사고 활동이 반복되면서 학습의 효과가 발생한다.

아무리 고수라도 기왓장을 격파 하려면 격파하기 전에 정신을 집중할 시간이 필요하고 
자기가 몸으로 기억하고 있는 기왓장을 격파할 만큼의 근육의 움직임과 신체의 동작을 구현할 수 있을 때까지 
호흡을 가다듬는다.

학습의 과정도 이와 다르지 않다. 공부를 하기 위해서는 일단 평소에 생활속에서 여러 자극으로 인해 분산되어 있던 주의 수습하고 이를 집중하여 일정한 정신상태를 끌어 올려야 한다. 이것이 명상을 통해 이루어지는 마음의 평정이다. 

나도 고등학교를 다닐때는 항상 공부전에 명상상태로 마음을 정리하고 나고 시작했고
시험을 보기 직전에도 공부를 할때 맞춰놓는 마음의 평정상태를 만들어 놓고 시험을 보고 그랬던것 같다.

그럼 어떻게 하면 명상을 할수 있을까.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그 방법의 요체는 자신의 감각을 집중하는 것이다. 


방법부터 설명하면 난 시계를 사용했다. 벽에 걸린 초침시계는 예민한 사람은 밤에 거슬릴 정도라고는 하는데 보통은 일상생활에서 신경쓰일정도는 아니다. 
벽에걸린 시계의 소리에 귀를 귀울이기 시작한다. 
소리가 귀에 들어오기 시작하면 호흡을 맞추기 시작한다. 
호흡은 살아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하는 자면서도 하는 본능적인 행동이지만
이런 무의식적인 행동을 의식적으로 하기시작하면 이때부터는 외부로 향하고 있던 주의가 
자연스럽게 내부로 향하게 된다. 
호흡은 통상적으로 들숨 - 쉬고- 날숨 - 쉬고 를 반복하지만
이 호흡에서는 편의상 중간에 호흡의 쉼이 없이 들숨과 날숨만으로 채운다. 
들숨과 날숨을 하나의 사이클이라고 보면 1분에 3사이클 정도로 호흡이 가능하다
그냥 초침의 소리를 세어 가면서 호흡을 조절하는 것이면 충분하다.
연습이 되면 1분에 한 사이클 정도로도 가능한데 그런게 중요한 건아니고
어쨌든 호흡을 내 의지로 조절하는 자체가 명상효과를 발현하는 좋은 방법이 된다. 

자신의 감각은 평소에 집중하지 않는 부분이다. 
감각은 외부를 향해 있지만 자신의 내부를 향해 집중하는 것은 생활속에서 거의 일어나지 않는 일이기도 하다. 
감각을 자신의 내부를 향해 집중하기 가장 좋은 방법은 호흡이다. 
호흡이 들어가고 나가는 과정을 집중하다보면 그 기운이 코를 통해 들어와서 가슴이 아닌 아랫배까지 들어가는 느낌으로 연장할수 있다. 


중요한건 성적과 순위의 세계에서 
학습량을 확보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집중이 필수적이고 
내가 할수있는 모든 집중을 해서 공부를 했지만 공부가 시원찮다면 그저 공부를 더 해서 필요한 학습량을 달성하기만 하면 된다.
상대평가는 결과를 평가하지 과정을 평가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노력을 하다보면 공부도 많이 해본놈이 잘할 수 밖에 없고 자기만의 공부요령도 자연히 생기기 마련이다.

Posted by 엔지니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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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 책 리스트에 올리고 나서 꽤 오랜시간이 지나고 나서 읽은 책이다. 

이런 류의 책을 편식해서 더이상 기대치가 낮은 탓도 있었지만 막상 보니 흥미로운 전개를 보인 책이다.


읽기 시작한 이후로  중반쯤 읽다가 세월호 사건이 나서 한동안 책을 손에서 놨더랬다.

그렇게 재미나고 새로운 주제를 다뤘다기 보다는 철학적이라고 느껴질만큼 

사회과학에 대한 저자의 다양한 관점을 쫀쫀하게 이야기 한 책이 었다. 


상식이란 말은 꽤나 강력해서 

'상식적으로' 라고 시작하는 말들은 대부분 거부할수 없는 진리라는 전제로 깔리는 경우로 많이 사용된다. 

그러나 상식의 이면을 살짝 들여다 보면 

상식은 상식이라기 보다 '사견으로는'의 점잔은 버젼이되기 싶고 

딱히 말로 설명하기 어렵지만 난 왠지 이게 맞다고 우길때 쓰이기도 하고

세월호 사건을 보면서 그런 사건을 보면서도 

다양한 생각이 존재하는구나 느끼는 점도 많았고 안타까운 점도 많았더랬다. 


이책을 보던 때에 어떤 블로그의 게시물을 보고서 그동안 나쁜 신문과 좋은 신문을 어떻게 구별할것인가에 대한

나름의 답을 구했기에 부가적으로 그 게시물의 만화를 함께 올린다. 

어떤 신문을 보면 내 상식이 무너지고 새로운 사회적인 문제를 되돌아 보고 이를 통해  생각의 폭이 넓어지는 계기가 된다면 그건 좋은 신문이지만

어떤 신문을 보면 내 상식이 공고해지고 이를 바탕으로 어떤 사회적인 문제가 개인의 잘못으로 단순하게 치환되는등 ( 마찬가지로 어떤 사람을 신화적인 인물로 신격화 하고 우상화한다거나 ) 생각의 폭이 좁아지면 그건 나쁜 신문이다. 


이것은 사실 신문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의 문제가 더 큰데 

어떤 신문을 보면서 그 신문이 무조건적으로 옳다고 생각하거나 그 신문이 틀릴수 있고 관점의 하나라는 생각 없이 신문의 내용을 맹신하는 사람에게는 무슨 신문이든 나쁜 신문이된다.


출처 : http://blog.daum.net/smileru/8888445


Posted by 엔지니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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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공중파 예능에도 자주 눈에 띄는 유명인이 됐지만

서민 교수는 딴지일보에서 마태우스라는 필명으로 

기생충에 관한 재치있는 글을 연재한 재밌는 양반으로 기억한다. 


지금은 기생충 자체가 꽤나 실생활에서 생소한 단어가 되었지만 

뭔가 불쾌한 이런 소재를 갖고 재미나게 이야기를 풀어내는건 대단한 재주이다. 


글의 호흡도 간결하고 이야기가 재미나서 꽤 금방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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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엔지니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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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란 이런것이다.

믿고 보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의 대작..

우주안에서의 나의 존재를 

거대한 시간의 흐름속에서 나의 순간을 조망해보면

  거대한 기계의 단순한 일부같은 나의 삶도

 단조로운 일만을  반복하는 쳇바퀴같은 일상에서 잠시 벗어날수 있을거다.

 


Posted by 엔지니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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